작품소개
칼렙 태너
결혼에 관심 없는 백만장자 플레이보이!
여자들은 그와 결혼하지 못해 안달이 났다. 드디어 그는 신부를 빌리겠다고 하는데….
사브리나 손더스
사실 잘생긴 칼렙의 집에서 사는 건 그렇게 흥분되지 않는다!
그의 신부역할이 단2주일이라면….
▶ 책 속에서
"약혼을 발표할 건가요?"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소." 칼렙이 대답했다.
"그러니까 우린 법적 절차와는 아무 상관없이 함께 살게 되는 거로군요."
사브리나가 생각에 잠긴 표정이 되었다.
"모두들 내가 동거를 할 만큼 당신에게 빠졌다고 생각할 거예요. 그런데 거기다 바보처럼 당신이 다이아몬드 반지를 끼워줄 거라고 굳게 믿는 척해야 한단 말이죠?"
칼렙이 활짝 웃었다.
"사브리나, 당신은 한 세기에 한 명 나올까 말까 한 여자요."
"그걸 알고 있다니 당신도 보통은 넘는 것 같군요."
리 마이클스의 [순결한 사랑] 시리즈 첫번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