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재산을 노리고 접근해 온 남자들에게 질린 명문가의 영애 마린은 아버지와 내기를 한다. 조건은 [한 달 동안 신분을 숨기고 일을 한다면 두 번 다시 결혼을 강요하지 않겠다.]라는 것이었다.
아버지에 대한 반발심으로 내기를 받아들인 마린은 집을 나와 숙식 제공의 소설가 어시스던트로 일하게 된다!!
하지만, 한 지붕 아래에서 함께 살게 된 고용주의 아들인 은행가 카메론과는 마주치기만 하면 싸움만 하는 견원지간.
그러던 중 어느 날 일어난 사건을 계기로 두 사람의 관계에 미묘한 변화가 찾아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