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시크와 환상의 도시(아라비안 로맨스 : 바하니아 왕국 편)>
왕녀 사브리나는 부왕이 억지로 정해 준 약혼에 반발하여 집을 나간다.
그녀는 사막에 있다는 전설의 ‘도적의 도시’를 찾다가 거센 모래 폭풍을 만나 길을 잃고 만다.
그때 갑자기 폭풍 속에서 도적 차림을 한 남자가 나타나 압도적인 힘으로 그녀를 구해 꿈에 그리던 ‘도적의 도시’로 데려간다.
놀라는 사브리나에게 그는 경고하듯 말했다.
“나는 이 나라의 군주. 넌 내 노예다.”
*「[할리퀸] 낙원의 사랑을 다시 한 번」 스핀오프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