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에린의 쌍둥이 동생이 출산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세상을 떠났다... 아이의 아빠가 누군지도 밝히지 않은 채.
4년 후, 에린은 동생의 유품에서 일기를 발견하고 조카의 아빠가 세계적인 자산가 파커 해밀턴이라는 걸 알고 그를 찾아간다.
부인을 잃은 뒤 속세를 떠나 저택에 틀어박혀 살고 있다는 파커는 의외로 금세 사실을 받아들이고, 에린과 조카가 자신의 저택에서 지내주길 애원한다.
그의 다정한 눈빛에 마음이 어지러운 에린.
상처 입고 괴로워하는 그를 좋아해선 안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