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여동생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클레어는 6년 만에 고향에 돌아왔다.
거기서 클레어를 기다리고 있던 건 과거의 클레어의 소중한 사람이자 고향에서 클레어를 쫓아낸 장본인, 프랑스인 사업가 앨런이었다.
앨런은 어느 사건 이후로 클레어를 남자를 갖고 노는 천박한 여자로 오해하고 있었다.
경멸을 담은 시선은 6년이 지난 지금도 변함이 없었다.
제일 보고 싶었고, 보고 싶지 않았던 앨런.
그를 눈앞에 두고 당황하는 클레어에게 앨런은 놀라운 한 마디를 던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