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메레디스는 믿을 수가 없었다.
빈민가에서 자란 자신이 설마 궁전에서 춤을 추게 되다니!
왕궁이 주최하는 ‘봄의 제전’에서 빈민 소녀들을 위한 댄스교실이 열리는데, 메레디스가 왕자와 특별 댄스를 추게 된 것이다.
메레디스는 처음으로 가까이서 보는 왕족인 키어넌 왕자에게 압도되지만, 레슨을 받을 때마다 그녀는 깨달았다.
왕자는 결코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다.
춤은 마음으로 추는 것인데….
어떻게든 왕자의 마음을 열고 싶어, 메레디스는 왕자를 변장시켜 궁전 밖으로 데리고 나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