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딸을 결혼시키려 필사적인 엄마의 압박에서 벗어나기 위해 리비는 보스인 코널에게 약혼자 행세를 해 달라고 부탁한다.
사실 리비는 그에게 마음이 있지만, 독신주의자인 코널에게 그 마음이 닿을 리 없다.
그래서 자신의 감정을 가슴 속 깊이 꽁꽁 숨겨 둔 것이다.
그런데 가족에게 코널을 약혼자라 소개하려고 본가에 돌아간 리비는 유능하고 세련된 코널의 생각지 못한 면을 알게 된다.
‘이러다간 그를 더 좋아하게 될 것 같아!’
리비는 자신의 감정을 더 이상 숨길 수 없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