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예술가의 거리 첼시로 이사온 젊은 건축가 대니얼은 개성적인 거주민들의 열렬한 환영에 얼떨떨해 하고 있었다.
특히 처음 만난 순간 「당신…맛있을 것 같네」라고 농담처럼 말하는 마고트에게 압도되기만 할 뿐.
세계 최고의 푸드 스타일리스트를 목표로 삼은 그녀는 항상 꾸밈이 없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주위를 놀라게 한다.
소재는 나쁘지 않은데 어딘가 촌스러운 스타일의 대니얼은 마고트의 예술혼에 불을 붙였다.
그래, 내가 그를 바꿔보이겠어.
이 거리에 어울리는 내 이상적인 남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