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어린 시절 메러디스는 아버지가 얘기해준 마을에 전해내려오는 해적 전설을 무척 좋아했다.
완전히 해적에 매료되어 버린 그녀는 어른이 되어서도 그 정열이 식지 않았고 대학 교수가 되어 해적을 연구하게 되었다.
논문을 쓰기 위해 20년 만에 고향에 돌아온 그녀는 초대형 허리케인의 직격을 받고 작은 산장 안에서 밤새 잠들지 못하고 있었다.
태풍이 지나간 다음 날 그녀는 정원에 쓰러져 있는 남자를 발견하고 놀란다.
예스러운 복장에 수염이 덥수룩하고 몸집이 커다란 남자―― 꼭 해적 같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