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대부호의 저택에서 청소부 일을 얻은 클레어.
성 같은 집의 주인은 왕자님 같은 용모를 가졌다.
그에게 들뜨는 클레어와는 달리 고용주인 제임스는 미술 학위도 가진 그녀가 왜 청소부 일에 만족하고 있는지 이상하게 여긴다.
답은 간단했다. 그녀는 제임스를 사랑했던 것이다.
젊고 순수한 클레어의 대시로 두 사람은 사귀기 시작한다.
연인으로서 행복의 절정에 있던 어느 날, 제임스의 서재에서 여자 사진을 발견하게 된 클레어.
그녀의 물음에 그는 차가운 눈으로 말했다. "내 아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