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화랑에서 근무하는 소피아는, 한 남성을 만나 충격을 받았다.
돌아가신 아버지가 그린 초상화의 잘생긴 청년 모습과 꼭 닮았던 것이다.
스티븐이라는 이름의 그는 우연히도 다음날, 아버지의 유작전이 개최 중인 화랑에 나타났다.
그리고 소피아가 미술 복원 기술자라는 것을 알게 되자, 자신이 살고 있는 베네치아의 궁전에 와서 회화를 봐 주기 바란다며 강력한 유혹을 해 왔다.
꿈같은 이야기에 소피아는 들떴지만, 그때 소피아는 스티븐이 그녀에게 접근한 진짜 목적을 알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