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저기 걸어오는 건 트렌트잖아?!
그를 발견한 순간, 페이지는 자신을 비참하게 했던 사건을 떠올렸다.
1년 전, 라스베이거스의 호텔에서 일하던 페이지는 손님으로서 그를 처음 만났다.
트렌트의 유혹에 넘어가 그의 스위트룸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실수를 저지른 페이지.
인생에서 가장 굴욕적인 밤을 맛보게 된다.
하지만 다시 만난 트렌트는 자신을 전혀 기억하지 못해 더 큰 상처를 받는다.
게다가 트렌트는 1년 전과 전혀 다른 느낌으로 페이지를 유혹해 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