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마구간에서 일하는 레이첼의 꿈은 마장마술로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
어느 날, 점프 연습 중에 낙마한 레이첼은 디에고 오르테가에게 도움을 받게 된다.
그는 말의 훈련을 하기 위해 온 전설적인 폴로 선수이자 억만장자.
바람둥이로도 유명한 그에게 처음엔 반감을 갖지만 결국 그의 유혹에 굴복하고 하룻밤을 같이 보내고 만다.
그와 함께 보내는 꿈만 같은 여름의 나날들.
그때의 레이첼은 디에고의 아이를 임신한 채 그의 앞에서 모습을 감추는 상황이 될 거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