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결혼식 직전에 약혼자에게 배신당해 자존감이 바닥난 이미는 휴양하러 간 섬에서 마주친 꽃미남 마르코의 뜨거운 시선에 가슴이 두근거렸다.
괴로운 현실을 잊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싶었던 이미는 그와 마치 연인처럼 일주일을 보내고 함께 밤을 보낸다.
그리고 이 멋진 추억을 기억하며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는데――
5개월 후, 거래처 CEO를 만나는 자리에 마르코가 나타난 것이 아닌가! ‘
말도 안 돼…그가 뉴욕의 대부호였다니!
말해야 하나? 내가 그의 아이를 가졌다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