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동물 보호 활동에 몸을 바치며 숲속에서 개들과 사는 수의사 케일라는 폭풍우가 몰아치던 날, 사고를 낸 고급차와 조우한다.
운전석에 있던 아란이라는 남자는 심한 부상을 입은 상태였다.
일단 그를 집으로 데려오지만 날씨가 악화되어 전화도 도로도 막혀버리고...
케일라는 아란과 둘이 세상과 단절된 생활을 보내게 된다!
변호사인 그의 도회적이고 부드러운 분위기에 점차 사랑이 싹터가는 케일라.
사는 세계가 다르다는 걸 아는데 결국 잠자리를 갖게 되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