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아버지의 파산으로 브리의 사랑하는 저택이 그리스인 대부호 패리스에게 넘어간다.
그는 브리에게 자신과 결혼하면 이대로 저택에서 살게 해주겠다고 한다.
절대 이런 사람 말대로 되진 않을 거야.
거절하고 런던으로 옮겨온 브리였지만 2년 후,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동생이 패리스가 경영하는 카지노의 돈을 횡령했다는 것이었다.
동생을 구하고 싶은 마음 하나로 패리스를 찾아가지만, 그는 2년 전의 프러포즈는 아직 유효하다며 입술을 빼앗는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 브리는 사랑 없는 결혼에 몸을 던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