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미콜라스 페트리데스, 오늘 여동생이 정략결혼을 해야 할 상대인 그리스의 대부호.
비베카는 가엾은 여동생을 위해 대신 신부 행세를 하며 제단에 서고 여동생이 애인과 도망칠 때까지 시간을 벌어 줄 생각이었다.
그런데 바로 미콜라스에게 들키고 그가 소유한 호화 요트로 끌려간 비베카.
사정을 설명하고 풀어 달라고 할 생각이었으나 미콜라스는 그녀에게 냉정하게 말한다.
결혼은 필수 조건이었으니 네가 여동생 대신 결혼하라고.
그러고서 그녀에게 뜨겁고 강렬한 키스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