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응급센터 의사인 올리비아는 죽은 남편의 아이를 인공수정으로 임신하고 소중한 생명을 키우고 있었다.
그러나 2주 전에 뉴욕에서 온 뇌신경의사 데이빗의 친근한 미소와 빨려들어갈 듯한 눈동자에 무심코 마음이 흔들린다.
병동을 떠들썩하게 만드는 경박한 플레이보이와 놀 생각은 없어.
게다가 우연히 그의 정체가 놀랍게도 가십지의 단골이자 미국에서 손 꼽히는 재벌가문의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난 배 속의 아이와 둘이 살아갈 거야――
그렇게 생각했는데 수정 단계에서 착오가 있었다는 걸 알았을 때 도와준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