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웨딩플래너 스카이는 담당하는 결혼식의 신랑 측 들러리로 나타난 전 연인 닉과의 갑작스러운 재회에 자신도 모르게 몸이 떨린다.
4년 전, 아무 말도 없이 떠난 나를 그는 절대 용서하지 않겠지.
[닉] 이름을 부르는 것만으로 지금도 내 가슴은 이렇게나 아파...
하지만 다음 날부터 스카이의 일터에 감당할 수 없을 만큼의 꽃과 초콜릿이 배달된다.
이건 유일하게 자기 생각대로 되지 않았던 날 지배하기 위한 그의 게임인가?!
이별을 선택한 진짜 이유를 그가 알면 절대 안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