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에린은 행방불명된 연인 브래디를 5개월째 찾고 있었다.
그리고 드디어 경찰에게서 강도를 당해 기억상실증에 걸린 남자가 있는데, 그가 브래디인지 확인해 달라는 연락을 받게 된다.
‘아…제발 그 사람이 브래디이길….’
간절히 기도하며 달려갔는데, 정말 다행히도 그 자리에 있는 사람은 사랑하는 브래디였다.
에린은 자신의 얼굴을 보고 목소리를 들으면 기억이 돌아오리라 생각했지만…그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했다.
그의 데면데면한 태도에 에린은 절망한다.
‘내 배에는 지금 당신 아이가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