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친구의 부탁으로 은행가인 비숍 가문의 저택에서 약혼녀를 연기하기로 한 캐슬린.
타고난 쾌활함과 연기력으로 자유분방하게 행동하며 엄격한 비숍 가문의 사람들을 농락하는 그녀지만, 가장인 다니엘과 만난 순간 시선을 빼앗기고 만다.
사파이어 블루 눈동자에 기품 있는 생김새…
고지식한 은행가일 줄 알았는데 위험한 향기를 내뿜는 그는 캐슬린을 향해 불길한 미소를 짓는다.
게다가 파티 도중에 다니엘은 그녀를 억지로 방으로 끌고 와 난폭하게 입술을 빼앗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