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자산가 노부인의 집에서 일하는 메어리.
몇 년째 만나지 못한 손자 보너를 만나고 싶다고 부탁하는 고용주를 위해서 편지를 계속 보냈다.
셀 수 없이 많은 편지를 무시당한 메어리가 「이대로 가면 유산 상속인에서 제외될 것이다」라고 쓰자 단번에 걸려든 보너가 찾아왔다.
「저런 철면피가 있다니!」메어리의 분노는 가라앉지 않는다.
그런데 엄청난 미남인 데다 다정하기까지 한 그를 보고 있으면 마음이 떨려온다.
무자비한 플레이보이인데, 왜 끌리고 마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