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사라가 회사의 공동 경영자인 이안을 사랑하게 된 지 10년.
그가 약혼녀를 데리고 왔다.
상심한 사라가 울면서 고향으로 돌아가자 가족은 집에 없고 그 대신 어째선지 흙투성이의 낯선 남자가 있었다.
스튜어트라는 이름의 야성적인 남자는 얼마 전에 이사온 이웃이었는데, 겉모습과 달리 사라를 공주님처럼 대해주고 다정하게 안아들어 주기도 했다.
도시적인 이미지의 이안과 정반대인 다부진 팔, 탄탄한 가슴, 모든 것이 다른 그에게 한순간에 끌려버리다니, 난 실연의 충격으로 정신이 나가 버린 게 틀림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