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여동생을 부양하기 위해 유복한 부인의 저택에서 입주 가정부로 일하는 프란세스카는 말이 좋아 비서 겸 가정부지,
심술 궂은 부인 밑에서 쥐꼬리만 한 월급으로 하녀처럼 부려 먹히고 있었다.
어느 날, 저택에 심장외과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자라는 레니에 피트 콜윈 교수가 찾아오게 된다.
그와는 아침에 개를 산책하다 대화까지 나누었던 사이였는데 교수는 갑자기 프란세스카를 모르는 척한다.
높으신 양반들은 사용인한테 말도 안 거는구나.
뜻밖에도 그 생각에 프란체스카는 가슴이 아파져 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