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럭비 팀의 유니폼을 디자인하게 된 디자이너 탐신은 팀의 홍보 시합에서 알레한드로와 재회한다.
6년 전, 그녀는 스타였던 그에게 마음을 품고 있었으나 그를 팀에서 방출하기 위해 유혹했다는 오해를 받고 말았고…
현재 알레한드로는 사업가로서도 성공을 거두어, 상대 팀의 스폰서가 되어 있었다.
그의 눈동자에는 그녀를 향한 경멸이 어려있었고, 탐신은 떨려왔다.
왜 이제 와 다시 만나게 된 걸까…?
그와 나는 증오로 물든 운명의 검정 실로 이어져 있기라도 한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