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고용주에게서 도망치고 있다는 마리나의 거짓말을 믿고 도와주는 태너튼 후작.
부부 행세를 하며 매일같이 이름을 바꿔가면서 도피 여행을 하는 사이, 어느새 두 사람 사이에 강한 애정이 싹트고 있었다.
그렇지만 마리나는 아직 후작에게 사실대로 털어놓을 수가 없다.
무죄라고는 해도, 남편을 죽였다는 죄목으로 쫓기는 몸이라는 사실을―
갈등하는 마리나의 등 뒤에서는, 진범의 마수가 점점 두 사람을 향해 다가오고…!
대호평 도피여행 러브스토리 대망의 완결.
( 「가희에게 장미꽃을」 스핀오프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