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매기가 중동의 왕국 엘데할리아로 온 건 카딜 왕자가 소유한 클래식카 수리를 위해서.
하지만 여자가 차를 고치다니 말도 안 된다며 쫓겨날 위기에 처한다.
왕자의 첫인상은 최악이었지만, 머지않아 둘은 차에 대한 애정을 매개로 마음을 허락하게 된다.
국왕이 강요하는 혼담을 거절하기 위해 연인 연기를 부탁받았을 때도 매기는 가볍게 승낙했다.
정비사인 자신과 왕자는 사는 세계부터가 다르고 연인에게 차인 지 얼마 안 된 탓에 사랑 따위와는 무관하다고 생각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