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마치 꿈속에 있는 것만 같아….
애나벨은 마음속에서 되뇌었다.
미국의 작은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던 애나벨은 그 아름다움 때문에 이탈리아의 유명 자동차 브랜드 『아말피』의 신차 홍보 모델로 발탁되었다.
촬영이 진행되고 있던 어느 날, 이탈리아에서 숙소로 이용하고 있는 별장에 사장의 아들 루카가 갑자기 나타나고…?!
루카의 짙푸른 눈동자와 압도적인 존재감에 애나벨은 사로잡히고 만다.
그런 그녀를 경멸의 눈빛으로 보던 루카는 「당신, 아버지의 애인 맞지?!」란 폭언을 뱉고!
뭐 이런 재수 없는 남자가 다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