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비서 클레어는 상사와 함께 찾아간 아랍의 나라에서 별거 중인 남편 닉과 우연히 재회했다.
그는 TV 방송국의 제일선에서 활약하는 꽃미남 저널리스트.
예전에 몸도 마음도 바쳤지만 위험한 분쟁 지역으로 향하는 그를 기다리는 불안함을 견딜 수 없었던 클레어는 결국 이별을 선택했다. 이제 만날 일은 없을 거야,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클레어에게 그는 전과 다름없는 독점욕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며 다가왔다.
「잊어버리게 두진 않을 거야, 네가 내 아내라는 사실을」
억지로 입술을 빼앗긴 클레어의 몸은 원치 않아도 뜨겁게 달아오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