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언제나 나는 온실의 화초.
나 같은 여자한테 백마 탄 왕자님은 관심이 없어.
촌스럽고 아무 특색이 없는 부잣집 딸 브리는,
강제로 끌려간 파티에서 혼자 생각에 잠겨 있었다.
그때 아버지가 한 남자를 데리고 다가온다. 개빈 스펜서.
큰 광고회사의 엘리트 사원이자 쾌활한 남자다.
어쩜 이렇게 잘생겼을까!
숨을 삼킬 만큼 매력적인 그에게서 댄스 신청을 받고 당황하는 브리.
하지만 근사한 개빈과 꿈 같은 시간을 보내고 브리는
마음이 두근거리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그의 속셈은 꿈에도 모른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