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내가 디자인한 드레스를 라이벌 회사에서 발표하다니?!
자매 셋이 패션 브랜드 <자카로>를 경영하는 릴리는 놀랄 수밖에 없었다.
대체 누가, 어떻게 훔쳤지? 릴리는 잠입 조사를 위해 신분을 숨기고
변장까지 감수하며 라이벌 회사의 사장 비서로 들어간다.
보스인 나이젤은 전통 있는 브랜드를 지키는 후계자일 뿐 아니라
일에 정열을 쏟는 사람이었다. 이런 사람이 표절을?
유러피안의 독특한 분위기가 맴도는 세련된 미남인 그에게
릴리는 어느 틈엔가 마음을 빼앗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