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예뻐졌군, 안나마리아」
와이너리 경영자인 빅토리오는 작위 계승을 위해
고향에 돌아와 결혼을 할 필요가 있었다.
신부 후보는 같은 마을에 사는 안나마리아.
와인 만들기에 정통한 그녀는 다소 촌스럽긴 하지만
그래서 오히려 바로 넘어오겠지.
한편, 한층 더 매력적인 남자가 된 빅토리오가 건넨
첫 인사에 안나마리아는 가슴이 설렌다.
비록 그것이 뻔히 속이 보이는 겉치레말이라 해도.
거기다 나와 결혼을 하고 싶다고?
내가 신부의 조건에 안성 맞춤이라니 나쁜 남자!
난 이미 당신을 사랑하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