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미아는 부모님이 일하는 저택의 후계자 카를로스를 사랑하고 있었다.
어느 날 밤, 다친 그를 간호해주다 함께 있는 모습을 카를로스의 어머니에게
들켜 가정부의 딸 주제에 당치 않다며 호되게 욕을 먹는다.
그후 고향을 떠난 미아는 이벤트 회사를 차려 충실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카를로스 집안에서 의뢰가 들어온다.
일에 개인 사정을 끌어들여선 안 돼. 나는 이제 어른이니까―
그 생각이 완전히 잘못됐다는 걸, 미아는 머지않아 지긋지긋할 정도로 깨닫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