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모델 야코바는 향수 광고 촬영을 위해 주홍빛 드레스을 입고 촬영이 시작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상대 역할인 남자 배우가 갑자기 사정이 생겨 펑크를 내고.
마침 그때 야코바의 상대역을 자처한 아름다운 남자가 나타났다.
그의 이름은 일리리아 공국의 왕자 마르코. 복합 기업을 이끄는 그는 이번 광고의 광고주이기도 하다.
두 사람의 멋진 호흡 덕분에 촬영은 무사히 마칠 수가 있었지만
그녀는 자신의 태생이 그에게 알려질까 두려워 근심이 앞서는데.
만약 사실이 알려진다면 무서운 복수가 시작될지도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