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고성을 인테리어해 달라는 의뢰를 받은 새라는 현장인 일리리아 공국으로 향한다.
이 공국의 왕자인 게이브와 새라는 이미 과거 약혼한 사이.
하지만, 게이브가 그녀에게 빌려준 집안 대대로 가보로 내려오는 목걸이를 잃어버리는 바람에, 새라는 도둑으로 몰려 파혼당하고 말았다.
왕자와 일개 디자이너이기에 딱히 만날 일도 없다고 생각한 새라의 눈앞에 기다리고 있던 사람은 아직도 잊지 못하는 게이브였다.
그리고 그는 냉철한 눈빛으로 잃어버린 목걸이를 돌려줄 때까지 성에서 나갈 수 없다며 못을 박는데…!
원작: By Royal Dem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