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쌍둥이 여동생이 사고당했다는 통지를 받은 나타샤는 병원에 달려갔다.
그런데 여동생은 무사하고 중상을 입은 것은 동생의 약혼자인 체이스였다.
생김새는 거의 같으나 성격은 나타샤와 정반대로 제멋대로인 여동생은,
의식 불명의 약혼자를 쿨하게 버려버린다.
여동생을 위해서 크게 다친 그를 상처 입힐 수 없다는 생각에
잠시 여동생의 행세를 하기로 한 나타샤.
곧바로 진실을 이야기할 생각이었지만
체이스의 은회색의 눈동자에 몸도 마음도 빠져버리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