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꽃집 주인인 로라의 고민은 하나였다.
엄마와 할머니가 애인과 헤어진 로라를 위해 매일 밤 남자를 소개하는 것이었다.
지긋지긋해진 로라는 거꾸로 두 사람의 애인을 찾아서 관심을 피해볼 계획을 세웠다.
엄마의 애인 후보로 고른 수의사 빅터를 방문한 로라 앞에 나타난 사람은 젊고 잘생긴 수의사 존이었다!
뜨겁게 가슴이 뛰는 로라였지만 존은 로라의 이상한 행동을 수상하게 여긴다.
'당신이 부자인 빅터를 속여서 유혹하는 걸 지켜만 볼 수는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