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타린은 방금 막 만난 남자에게 임시 비서직을 제안받고 깜짝 놀란다!
케이드란 이름을 가진 그 남자는 늠름하면서도 매력적인 외모의 소유자였지만 타린에겐 가십지를 떠들썩하게 장식하는 금융계의 거물로 기억되어 있었다.
해변에서 불을 끄고 있는 타린을 발견한 그는 그녀를 위기에서 구해주고, 그녀에게 꿈과 같은 제안을 한다.
마냥 기뻐하던 타린은 그때 상상도 하지 못했다.
사실 케이드는 타린이 그의 동생을 자살로 몰아갔다 의심하고 있으며, 그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그녀에게 접근했다는 사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