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뭐라 형용할 수 없이 아름다운 날.
온 세상이 이 결혼을 축복해주는 듯 해-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신부는 결혼식장에 나타나지 않고 신랑 손 파웰이 그녀의 행방을 추궁해도 신부 측 들러리 알렉산드라는 알 리 없었다.
남겨진 건 벗어놓은 웨딩드레스와 휴대폰에 남겨진 수수께끼의 남자 목소리.
혹시 사랑의 도피…?
못 본척하기도 마음에 걸려 신부 찾기를 도와주기로 한 알렉산드라.
하지만 두 사람의 신부 대추적전이 운명적인 사랑의 시작이 될 줄은 아무도 몰랐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