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천애 고아인 애비에게 있어서 인공 수정을 통해 낳은 딸 로사는 둘도 없이 소중한 보물.
그래서 간호사일을 하며 혼자 살아가는 생활은 가난했지만 행복했다.
그런데――
[넌 로사의 엄마로 어울리지 않아.]
느닷없이 나타난 이탈리아인 의사 니코는 자신이 이제 아이를 가질 수 없다는 이유로 자신의 피를 나눈 로사를 찾아 다녔고, 딸을 자신에게 보내라고 요구했다.
절대 그럴 수 없어!
애비와 딸 사이에 있는 애정의 깊이를 알게 된 니코는 다른 제안을 한다.
서로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는 두 사람의 결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