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여행지에서 소매치기를 당해 전 재산을 잃은 티파니는, 숙박비를 벌기 위해 들어간 가게에서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남자 라피크와 만난다.
마치 다른 세계 사람 같은 라피크에게 이끌린 티파니는 그와 꿈만 같은 하룻밤을 보낸다.
그러나 다음 날 아침, 라피크는 그녀를 두고 돈을 노린 직업여성이라는 결론을 내린다.
슬픔에 휩싸여 그의 앞에서 사라진 티파니는 아직 알지 못했다.
3달 후, 사막 나라 왕자인 라피크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러 나타나게 될 줄은….
* 「[할리퀸] 시크와 장미 궁전」 스핀오프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