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아라비아의 왕국 자프라나의 왕녀 제난은 궁지에 몰려 있었다. 부채에 허덕이는 모국을 구하기 위해 부유한 이웃 나라의 나이 든 왕과 결혼할 수밖에 없는 걸까?
절망 속에서 제난은 갑자기 나타난 눈부신 아우라를 풍기는 남자에게 눈을 빼앗긴다.
막대한 부와 권력을 가진 세계 굴지의 사업가 누메르 알 아스와드. 그라면 나의 모국을 구해줄 수 있을지도 몰라.
원조를 해달라는 그녀의 부탁을 누메르는 선뜻 승낙했다.
「내 후계자를 낳아줄 사람을 찾고 있거든」
그렇게 말하면서 그는 제난의 입술을 빼앗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