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이번에야말로 상을 받을 수 있을 거야.
그렇게 생각하고 있던 사만다의 기대는 부서졌다.
그녀를 제치고 미국 광고 기구의 영광스러운 상을 받은 것은 마이클 루이스. 사만다의 전 연인이다.
그는 7년 전 약혼까지 했으면서 「넌 나보다 가족을 선택했어」라고 사만다를 매도하고 뉴욕을 떠났다.
그런데 라이벌 회사로 이직해서 돌아오다니!
그와 얘기하면 예전의 나로 돌아가 버려….
적과 친밀하게 지낼 수는 없어.
그런 그녀의 마음을 무시하고 마이클은 입술을 빼앗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