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18살 생일 파티에서 이소벨의 입술을 빼앗은 라파엘.
그는 거만하고 피도 눈물도 없는 실업가.
그리고 집에서 강요당한 정혼자다.
[당신은 정말 편리한 신부야]
그가 원하는 건 가문의 이름뿐.
그 대신 그가 지불하는 큰돈이 없으면 이소벨의 집은 파산해버리지만- 사랑 없는 결혼이라니!
이소벨은 집을 버리고 사교계에서 도망쳐 나와 파리에서 탱고를 가르치며 알뜰하게 살기 시작했다.
하지만 약속한 21살 생일.
갑자기 교실에 나타난 라파엘은 그녀의 손을 잡고 댄스를 리드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