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들켰어!
TV 프로그램에서 인생 상담 코너를 담당하고 있는 "포니테일 심리학자" 엘리.
그녀가 대기실로 돌아가자 거기엔 니콜라이가 기다리고 있었다.
5년 전, 어느 사고가 일어난 뒤로 그녀를 집요하게 쫓는 러시아인 대부호.
니콜라이 탓에 엘리는 이름도 고향도 버리고 도망치고 있었던 것이다.
사고의 기억만 돌아오면 결백을 증명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데...
그는 엘리에게 다가와 파란 눈동자를 차갑게 빛내며 말했다.
[당신은 내 동생을 죽인 대가로 나와 결혼해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