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저택과 재산을 도박으로 날린 아버지가 증발했다.
아버지는 마지막으로 디브린이라는 귀족을 상대하다 크게 지고 테아의 결혼 지참금까지 써버리고 만 것이었다.
테아는 디브린의 저택을 찾아가 결의를 굳히고 거래를 제안한다.
[저와 결혼해 주세요] 이런 갑작스러운 제안은 거절당하겠지...? 불안한 마음으로 괴로워하는 테아.
그런데 디브린은 그녀를 끌어안고 입술을 빼앗는다.
설마 정말로 그와 결혼할 수 있는 거야? 테아의 마음은 춤을 췄다.
비참한 결혼생활이 기다리고 있는 줄도 모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