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갑작스러운 사고로 죽은 남편 피에타의 장례식에 참석한 나타샤는 조문객 속에서 마테오의 모습을 발견하고 심하게 동요한다.
무리도 아니었다. 7년 전, 그녀가 피에타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이기 직전까지 둘은 연인 사이였으니까.
장례식 날 밤, 분노에 찬 마테오의 방문을 허락한 나타샤는 억누를 수 없는 충동에 사로잡혀 정신을 차렸을 때는 그에게 몸을 맡긴 뒤였다.
그 후, 임신 증상이 보이자 그녀는 마음을 굳힌다. 마테오에게 전부 밝히자, 지금까지 숨겨온 결혼의 비밀을...
*「할리퀸 [신부를 산 이탈리아 부호] 스핀오프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