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영국인인 클레어는 어머니의 재혼으로 어릴 때부터 지배적 성향의 그리스인 새아버지 밑에서 자랐다.
새아버지가 약혼자를 정해주어도 클레어는 상관없다고 생각했다. 한 남자를 만나기 전까지는….
사업가인 베네딕트 윈터는 처음 만난 순간부터 클레어의 마음에 훅 들어왔다.
“당신은 남이 정해준 운명을 그대로 받아들일 겁니까?” 잘생기고 똑부러지는 그가 그렇게 말하자, 클레어의 심장은 터질 듯 울렁거렸다.
그리고 그대로 밤의 모래사장에서 처음으로 뜨거운 포옹을 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