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이렇게 멋진 남자가 내 남편이라고…?
병원에서 깨어난 밀리는 눈앞에 나타난 남자에게 시선을 빼앗겼다.
사고를 당해 1년 넘게 잠들어 있었던 그녀는 자신이 누군지 기억하지 못했다.
그것만으로도 놀라운데 이 아름다운 이탈리아 부호 로렌조와 결혼했었다니. 기억은 없지만 심장 박동이 빨라지는 것을 느끼는 밀리.
그러나 로렌조는 그녀의 회복을 바라기는 했지만 태도는 어딘가 서먹하고 차가웠다.
설령 기억이 돌아오지 않아도 그에게 사랑받는 아내가 되고 싶어.
밀리는 그렇게 바라지만 진실은 잔혹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