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과로로 몸이 상해버린 간호사 로라.
간신히 회복됐을 때 병원 원장에게서 어느 부잣집 딸의 보호자로서 파리 여행에 동행하라는 지시를 받는다.
회복도 할 겸 로라도 느긋하게 요양을 하라는 순수한 의도였다.
그러나 어머니가 없다고 하는 그 딸은 한창 반항기였고 그녀의 부친 도메니코스는 세계적 기업의 수장으로 거만한 인간 그 자체.
로라는 지배적이고 차가운 남자는 질색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뜻밖에 도메니코스 본인에게서 그가 여성 불신이 된 이유를 듣게 되고 …?!